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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기안84 건강관리 비결 '복싱', 어떤 효과 있을까?


입력 2024.06.15 22:40 수정 2024.06.15 22:57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MBC 방송 캡처


웹툰작가 기안84가 꾸준한 복싱으로 40대에도 남다른 체력을 뽐냈다.


복싱은 순간적 힘을 필요로 하기에 근력 향상에 좋은 무산소 운동일 뿐 아니라, 뛰면서 산소를 소비하는 유산소 운동이기도 하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체중 감량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 때문에 체력 관리는 물론, 다이어트를 위해 복싱을 시작하는 케이스가 많다.


복싱은 남녀노소 좋은 운동인데 허리, 어깨, 팔, 다리의 말초 근육을 발달시켜 군살 제거는 물론, 허벅지, 팔 안쪽 등 여성들이 잘 쓰지 않는 근육을 활성화시킨다.


또한 몸의 유연성과 민첩성, 순발력을 키우고 심폐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샌드백을 치거나 펀치를 날리면 스트레스도 함께 날아간다.


복싱이 잘 맞는 체질도 있다.


주로 팔을 이용하는 복싱을 할 경우 상체 근육이 쏠릴 수 있기 때문에, 하체에 비해 상체가 빈약한 사람이 하면 효과가 더 좋다.


반대로 상체보다 하체가 빈약하다면 주로 다리 근육을 많이 활용하는 킥복싱이 좀 더 어울리겠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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