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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살린 KG 모빌리티… 6월 내수 전년比 28.8% ↓


입력 2024.07.01 15:14 수정 2024.07.01 15:31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토레스 EVXⓒ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6월 내수 4102대, 수출 5256대를 포함 총 93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지난 4월 크게 내려앉은 이후 2개월 연속 회복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부진한 수치에 머물렀다. 인기모델 토레스는 전월 대비 8.2% 판매량이 줄었고, 가장 신차인 토레스EVX도 전월대비 17.6% 줄어든 567대에 그쳤다.


수출은 헝가리와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4월(6088대) 이후 2달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3%, 17.2% 증가했다.


KGM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는 물론 더 뉴 토레스와 코란도 EV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고객 접점 확대 및 소비자 니즈 적극 대응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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