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트랙스 시들, 수출로 상쇄… GM 한국사업장, 6월 내수 63.2%↓


입력 2024.07.01 15:48 수정 2024.07.01 15:49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GM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6월 국내시장에서 1901대, 해외로는 4만6959대를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63.2% 감소하고, 수출은 5.1%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량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총 2000대 아래로 떨어졌다. 트랙스가 1463대 판매됐고, 트레일블레이저 331대, 트래버스 62대순으로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총 4만6959대를 기록, 2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6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32.8% 증가한 총 3만1436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하반기에도 뛰어난 상품성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