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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7%↑


입력 2024.07.04 09:36 수정 2024.07.04 09:36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한미약품도 1% 가까이 상승세

ⓒ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가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2350원(7.54%) 상승한 3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미약품도 0.71% 오른 28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 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날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6.5%를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에게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과 함께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창업자 가족 등 대주주와 전문 경영인이 상호 보완하는 한국형 선진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오너 중심 경영 체제를 쇄신, 현장 중심 전문 경영인 체제로 재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영숙 회장, 장녀 임주현 부회장, 신도국 회장은 35%의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보유해 약 19% 수준의 임종휸·종훈 형제 측 지분을 넘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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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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