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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8억 전달


입력 2024.07.05 17:50 수정 2024.07.05 17:50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왼쪽부터)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7억86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해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해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달된 기금 규모는 약 74억여원이다. 이는 매년 지역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방성빈 행장은 "부산교육사랑카드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공익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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