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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통 벗고 '핫핑크' 수영복 하의만… 지하철 탑승 민폐 외국男


입력 2024.07.11 09:00 수정 2024.07.11 09:00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지하철 열차에 핫핑크 색상의 수영복만 입고 탑승한 외국인 남성. ⓒJTBC '사건반장'

수도권 지하철 안에서 핫핑크 수영복만 입고 탑승한 남성이 포착됐다.


1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열차 안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핑크색 바지만 입은 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보자는 당시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워터밤 서울 2024' 행사가 열려 이날은 지하철 안에 옷이 젖은 승객이 많았다고 했다.


이 중 해당 외국인 남성만 수영복을 입은 채 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지하철 경의중앙선 용문행 열차에서 교통약자석을 침대처럼 쓰는 중년 승객. ⓒJTBC '사건반장'

같은 날 수도권 지하철 경의중앙선 용문행 열차에서는 교통약자석을 침대처럼 쓰는 승객도 볼 수 있었다.


제보에 따르면 당시 그 승객은 교통약자석에 누워 다리를 벽면에 올린 채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이 중년 승객은 지하철 교통약자석에 누워 벽면에 다리를 올린 채 통화를 하고 있었다.


제보자는 "교통 약자를 위해 마련된 좌석이니만큼, 빈 좌석 여부와는 상관없이 매너 있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자"고 당부했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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