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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성추행 의혹' 허경영, 7시간 경찰 조사... 혐의 부인


입력 2024.07.13 14:37 수정 2024.07.13 15:07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돈 뜯어내려고 고소한 것" 부인

ⓒ유튜브

본인이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7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


13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허 대표는 지난 12일 오후 3시께 경찰에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허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에 출석하면서 취재진들에게 "그들이 내 돈을 뜯으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하늘궁 신도들은 지난 2월 허 명예대표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4월 하늘궁과 서울 피카디리 건물 강연장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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