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화면과 더 가벼운 디자인…주름이 눈에 잘 띄지 않고 이전 세대 보다 개선"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서 공개된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에 대해 주요 외신들이 호평을 쏟아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CNN은 "삼성 갤럭시 Z 폴드6는 더 큰 화면과 더 가벼운 디자인, 다양한 성능과 AI 기능으로 삼성의 최고급 폴더블폰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내부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같은 크기이지만 더 좋아졌다. 화면은 이전 모델인 1750 니트 보다 훨씬 높은 2600 니트로 인상적인 밝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미국 IT 전문 매체 PC MAG(피씨맥)은 "Z 플립6를 사용해보니 외부 화면은 밝고 반응이 빠르다. 디스플레이 주름이 눈에 잘 띄지 않고 이전 세대 보다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0일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 쇼핑센터에서 갤럭시 Z시리즈 언팩(공개) 행사를 열고 ▲Z플립6 ▲Z폴드6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 ▲버즈3 프로·버즈3 ▲갤럭시 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는 다재 다능한 폼팩터와 한단계 더 진화된 갤럭시 AI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의 경우 직선형의 견고한 마무리로 더 날렵해진 디자인과 역대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무게는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Z 폴드6는 커버 스크린에 새로운 비율을 적용해 접었을 때 더 자연스러운 바(Bar) 타입 제품과 같은 사용성을 제공한다.
내구성은 한층 강화됐다. 외부 충격을 보다 분산시킬 수 있도록 듀얼 레일 힌지(Hinge)의 구조와 설계가 한단계 더 진화됐다. 메인 화면의 재질을 강화해 화면 주름도 개선됐다. 강화된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 프레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2(Corning® Gorilla® Glass Victus® 2)'는 더욱 강력한 내구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