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지난해 한 해 동안의 ESG활동과 경영실적을 종합한 '2023 현대해상 통합보고서 - INSURE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통합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하나로 묶어 정리한 것으로, 현대해상은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비전 'Higher Impact 2025 : We INSURE your Sustainable Future' 하에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전략 방향성을 수립하고, 친환경·사회가치·신뢰 경영을 위한 각 부문별 다양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리스크 점검을 위해 ▲강수 ▲강풍 ▲폭염 ▲한파 관련 미래 시나리오 데이터를 분석해 보유물건의 기후위험 노출도 결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아울러 태양광 패널을 통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했고, 주요 ESG 활동 영역에 대한 정책 및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부문급 임원 기구인 최고 지속가능 책임자(CSO)와 ESG파트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활동을 강화했다.
정경선 현대해상 CSO는 "현대해상은 고객의 리스크 관리와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본업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을 계속 할 것"이라며 "ESG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앞으로 현대해상은 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긍정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