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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빗썸과 가상자산 예치금 관리 계약


입력 2024.07.18 14:06 수정 2024.07.18 14:07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박광원 NH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오른쪽)과 김영진 빗썸코리아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빗썸코리아와 '가상자산 이용자 예치금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양사는 고객의 예치금을 안전자산으로 운용한다. 고객들은 운용 수익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은 가상자산 투자 고객을 위해 160명의 전담 상담사를 배치했다. 또 빗썸과 공동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포스터 제작 및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쌀 소비 촉진 협업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광원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 "예치금 관리기관으로써 가상자산 예치금 운용 및 안전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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