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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회장, 베트남 서기장 조문..."韓·베트남 발전 공헌"


입력 2024.07.26 12:58 수정 2024.07.26 12:58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찾아 고(故)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애도하고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GS그룹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고(故)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이날 허 회장 조문에는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동행했다.


허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과 대한민국의 경제협력과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고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쫑 서기장은 지난 19일 별세했다. 그는 2011년 베트남 최고 권좌에 오른 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3연임을 했다. 베트남전 이후 최장수 서기장이다. 2018년에는 국가 주석을 임시 겸직했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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