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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상반기 순익 2072억…전년比 14.4%↓


입력 2024.07.26 13:43 수정 2024.07.26 13:43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수수료 증가에도…유가증권 관련 손익 감소 영향

2분기 성적은 긍정적…1분기 대비 73.7%↑

신한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TP타워 사옥.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그룹은 자회사 신한투자증권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072억원으로 전년 동기(2419억원) 대비 14.4%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매매 수수료와 금융상품 수수료 이익이 증가했지만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인 1분기 대비 눈에 띄게 개선됐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중 2분기 당기순이익은 1315억원으로 1분기(757억원)와 비교하면 무려 73.7% 올랐다. 이는 지난해 2분기(1225억원)보다도 7.3% 증가한 수준이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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