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활성화재단 현장 간부회의 개최
민생 경제 회복 위한 지원방안 모색
경기 안산시는 지난 26일 오전 경기테크노파크에 소재한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이민근 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 상권의 안정적인 경영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권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5월 공식 출범한 시 출연기관이다.
이날 회의는 '지역 상권의 변화와 도약을 통한 민생 경제 회복'을 주제로 소상공인이 행복한 서민 경제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전략적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고민하고 논의하는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상권 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 등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챙기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분들의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 방안 마련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은 소상공인"이라며 "골목상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현장 간부회의는 △원곡동 일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대부도 일원 △사동 일원 등 안산시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 부서·기관 간 경계 없는 적극 소통 회의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