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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성남 ‘산성역 헤리스톤’ 정당계약 7일 만에 ‘완판’


입력 2024.07.29 11:44 수정 2024.07.29 11:44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대우건설과 GS건설,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공급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이 정당계약 7일 만에 모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우건설

대우건설과 GS건설,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공급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이 정당계약 7일 만에 모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공급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30;7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 경쟁률은 105.18대 1로 전용 99㎡에서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주 산성동 1336번지 일대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동 4개 블록, 총 348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됐다.


단지는 강남, 분당, 판교는 물론 위례신도시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로 산성역에서 잠실까지는 15분이면 갈 수 있다.


인근의 성남북초와 단대초를 품는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위례신도시와 접해 있는 송파생활권으로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등 대형 쇼핑몰과 위례 상권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자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된 것 같다”며 “성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실히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헤리스톤은 ‘Heritage’(문화유산)와 ‘Stone’(석조)의 결합으로 1000년을 이어온 문화유산의 품격과 견고함을 지닌 주거공간을 각 시공사가 지닌 고유의 헤리티지로 단단하게 융합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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