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GS건설,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공급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이 정당계약 7일 만에 모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공급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30;7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 경쟁률은 105.18대 1로 전용 99㎡에서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주 산성동 1336번지 일대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동 4개 블록, 총 348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됐다.
단지는 강남, 분당, 판교는 물론 위례신도시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로 산성역에서 잠실까지는 15분이면 갈 수 있다.
인근의 성남북초와 단대초를 품는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위례신도시와 접해 있는 송파생활권으로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등 대형 쇼핑몰과 위례 상권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자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된 것 같다”며 “성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실히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헤리스톤은 ‘Heritage’(문화유산)와 ‘Stone’(석조)의 결합으로 1000년을 이어온 문화유산의 품격과 견고함을 지닌 주거공간을 각 시공사가 지닌 고유의 헤리티지로 단단하게 융합한다는 의미를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