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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 신항 ‘상습 혼잡’ 구간 도로 노면 개선 공사


입력 2024.07.30 17:48 수정 2024.07.30 17:48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분홍색 유도선·정지선 재정비

부산항만공사가 부산 신항 일대 상습 혼잡 구간 도로 노면 개선 공사를 한 모습.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30일 부산 신항 임항 도로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면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BPA는 “신항에서 가주터널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쉽게 인식할 수 있게 분홍색 유도선을 설치했고, 잦은 통행으로 인해 마모된 정지선을 다시 도색했다”고 밝혔다.


노면 개선 공사는 ‘신항 강서구 지역 교통사고 저감 협의체’ 논의를 거쳐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선정해 개선한 첫 사례다.


BPA는 지난 5월, 부산항건설사무소, 강서소방서 및 강서경찰서 등 관계기관들과 교통사고 저감 협의체를 구성해 신항 일대에 사고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신항을 이용하는 화물연대와도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신항 교통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해 안전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캠페인 등 계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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