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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승마 금메달리스트, 스티브 잡스 딸과 사귄다


입력 2024.08.06 21:39 수정 2024.08.06 21:39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SNS 캡처

2024 파리올림픽 승마 쇼 점핑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 해리 찰스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딸과 교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은 2024 파리올림픽 승마 쇼 점핑 금메달리스트 해리 찰스가 스티븐 잡스 딸인 이브 잡스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날 2일 이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메달 축하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해리는 이브에게 포옹하고 키스하는 등 애정어린 모습을 보였다.


또 이브는 4일 해리 찰스의 SNS에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기고, 해리도 "사랑해"라고 답했다.


데일리 메일 인터뷰에서 영국 승마 관계자는 "이브 잡스가 해리 찰스의 여자 친구가 맞다"며 "둘이 사귄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해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잡스의 막내딸인 이브는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했고 미국 승마선수로 활동했다. 2019년에는 전 세계 25세 미만 승마 선수 1000명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22년 파리 패션 위크에 데뷔, 현재는 모델로 활동 중이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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