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 해킹메일 대응훈련 진행

오송지역 공공기관 대상

해썹인증원과 국가정보원이 지난달 오송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해썹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전자우편을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예방하고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대응훈련은 해썹인증원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했다. 오송지역 내 공공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직원 2000여명이 동참했다.

대응훈련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기관별 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시나리오 유형을 활용, 수신인 열람을 유도하는 해킹메일 훈련이 이뤄졌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최근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보호를 위한 임직원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 강화는 필수 사항”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해킹메일에 대한 올바르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