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택자 청약 가능한 ‘은평 디에트르’ 청약 7일까지...분양전환우선권 한시적 제공
서울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이 적용된 매물들이 만기되어 나오는 시점도 겹치며, 일각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장기 거주가 가능한 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이 진행 중으로 눈길을 끈다. 전세가 고공행진 속 단지 역시 수요가 증가해 현재 전용면적 84㎡C타입 외 전 타입 임차인 모집이 마감된 상황이다.
청약은 7일(수) 오후 5시 30분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지난 2023년 11월 말 시행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유주택자도 단지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화)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단지는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거주 중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무주택자의 경우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 가점도 쌓을 수 있다. 대방건설 측에서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을 부여해 추후 주택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으로 임대보증금 미반환 우려가 없다. 또한 법적으로 임대료 상승폭이 제한되어 거주기간 동안 임대료 급등의 부담도 덜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북카페, 키즈룸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서며,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세대 내),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반경 약 1.5km 내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은평뉴타운도서관, 은평성모병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구민체육센터, 사비나미술관 등이 조성되어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연신내역(서울지하철 3·6호선)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일대 교통 편의는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홍보관은 양천향교역(서울 지하철 9호선) 앞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내 운영 중이다. 한편, 오는 9월에는 은평 디에트르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공개 입찰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