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리볼버', 전도연→이정재…다채롭고 강렬한 얼굴들의 향연


입력 2024.08.08 09:29 수정 2024.08.08 09:2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영화 '리볼버'가 공식 3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예고편은 상처 입은 얼굴로 쓸쓸히 생각에 잠긴 하수영(전도연 분)을 비추며 시작한다. 지옥 같은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수영은 약속된 대가를 받기 위해 2년 전 사건이 발생한 클럽의 조 사장(정만식 분)과 대가를 약속했던 회사 이스턴 프로미스의 본부장(김종수 분)을 찾아가지만 모두가 그를 투명 인간 취급할 뿐이다.


약속을 저버린 앤디(지창욱 분)의 행방을 쫓는 수영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었던 본부장은 결국 회사의 대표이자 앤디의 누나 그레이스(전혜진) 분에게 사건의 전말을 전한다.


이스턴 프로미스의 뒤를 봐주고 있는 수영의 경찰 후배 신동호(김준한 분)는 정윤선에게 수영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고 지시한다. 윤선은 본부장과 동호에게 수영의 행적을 일일이 보고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영의 편에 서고 싶어 한다.


한편 대가를 받아내기 위한 수영의 거침없는 직진을 도우려는 민기현(정재영 분)과 2년 전 수영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게 된 순간에 함께 있었던 임석용(이정재 분) 등 모든 사건의 시작과 얽혀있는 새로운 인물들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한편 '리볼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