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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댄스 디멘션’…12명의 트리플에스 VV, 음방 1위 노린다 [D:현장]


입력 2024.10.23 17:35 수정 2024.10.23 17:36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그룹 트리플에스가 댄스 디멘션 트리플 에스 VV((Vision@ry Vision)로 대중 앞에 선다.


트리플에스 VV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의 첫 번째 앨범 ‘퍼포만테’(Performan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위해 하나로 뭉쳐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리플에스는 팬들이 직접 투표로 유닛활동에 참여할 멤버를 고르는 독특한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5월에는 24인조 전원이 참여한 앨범 ‘어셈블24’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를 선보였다.


이번 트리플에스 VV는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정혜린, 김유연,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린, 지연으로 구성된 12인조 댄스 유닛이다. 리더 정혜린은 “팬들의 소중한 투표 덕에 리더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준비했고, 혼자가 아닌 12명 모두 리더 역할을 해줘서 VV가 완성된다고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타이틀곡 ‘힛 더 플로어’는 소녀들에 대한 편견, 특히 외모를 통해 갖게 되는 편견을 타파하고 쓰러져도 다시 또 일어나 증명하겠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붐뱁과 하이테크 댄스를 결합해 특별함을 선사한다.


트리플에스 VV는 “뮤직비디오도 안무도 다른 걸그룹과는 다른 유형이다. 기존의 걸그룹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면서 “이전에는 음악을 통해 소녀들의 어려움만을 이야기했다면, 지금은 소녀에서 여성으로 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여성의 주체적인 모습을 메시지로 전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힛 더 플로어’를 비롯해 앨범에는 ‘비주얼 버추’ ‘춤’ ‘이클레어’ ‘연애소설’ ‘애트모스피어’ ‘12링스’ ‘비전’ ‘바이오닉 파워’ ‘비저너리 비전’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트리플에스 VV는 “전체 멤버의 절반이지만 12명의 멤버들이 있다 보니까 무대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희 멤버들은 다른 친구를 보면서 평가를 하거나 판단을 하려고 하지 않고, 이해하고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한다.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니까 싸울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전했다. 이들은 “전작인 ‘어셈블 24’로 활동했을 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다. 이번에도 꼭 1위를 하고 싶다”면서 “VV 멤버가 12명이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트리플에스 24명 모두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트리플에스 VV의 첫 앨범 ‘퍼포만테’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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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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