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시와 시민행복위원회가 함께 지난 6일 군포대야 물말끔터(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하수처리시설 현장에서 하수처리 공정과 최종 처리된 방류수 수질농도를 직접 살펴보고 법적 기준치내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홍유진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장은 "하수처리시설 모니터링 역량 제고를 위해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와 함께 9월 서울중랑물재생센터 현장 견학을 할 계획"이라며 "주기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해 민·관 협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