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산 석유수지 수출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따른 반사이익에 대해 "당사의 석유 수지 국내 판매 비중은 10% 내외 수준이라 해당 부분은 크게 영업이익에 개선되는 것보다도 중국산에 대해 지속 압박을 하는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유수지 같은 경우 시장 상황에 유럽 쪽 공장들의 경쟁사들의 셧다운을 통해 수요가 강하게 들어 오기 때문에 해당 사업의 판매량이 풀가동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