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휴가철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 경기 회복 목적
'서울pay+'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40억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과 5월에 이은 올해 3번째 발행으로, 이번까지 포함한 발행액은 모두 190억원 규모다.
이 상품권은 '서울pay+'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461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무더위와 경기 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구민의 밥상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관악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