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260억원...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
티웨이항공은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2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이익 196억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253억원으로 작년 동기(96억원)와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매출은 32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9%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인 유럽 취항을 위한 채용과 정비 부문 등의 투자 확대 등이 적자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7490억원, 영업이익은 53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반기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절반 가량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