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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 해양영토·환경 정리한 ‘대한민국 국가해양지도집’ 발간


입력 2024.08.19 11:02 수정 2024.08.19 11:02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해안선·항만 개발·변화 과정 망라

국립해양조사원 전경.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우리나라 해양영토, 자연환경, 사회경제 등 정보를 종합·체계적으로 수록한 ‘대한민국 국가해양지도집’을 발간했다.


대한민국 국가해양지도집은 해양에 관한 범정부 차원 첫 번째 종합기록물이다. 정부와 공공기관, 해양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해양 현황에 대한 자료를 수집·정리·분석한 책자다.


대한민국 국가해양지도집은 우리 바다에서 수행한 해양조사 성과를 담고 있다. 더불어 우리나라 바다와 관련된 사항을 해양 공간·자연·사회·역사 4개 분야로 구분해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우리 바다와 해안선 변화 과정, 항만개발 계획 등 과거에서 미래에 이르는 다양한 정보를 포함했다. 전문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도와 삽화 등을 활용했다.


해당 지도집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도서관, 교육기관 등 550여 개 기관에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국가해양지도집 발간으로 국민의 해양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해양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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