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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우, 공포 영화 ‘늘봄가든’ 출연…긴장감 조성


입력 2024.08.19 16:27 수정 2024.08.19 16:2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아역 배우 송지우가 공포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송지우의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송지우가 영화 ‘늘봄가든’에 출연한다”면서 “송지우가 처음 도전하는 공포 영화에서 보여줄 활약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늘봄가든’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잃게 된 소희(조윤희 분)가 남편이 유일하게 남겨 둔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을 찾은 후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송지우는 극 중 소희의 하나뿐인 가족이자, 그를 가장 아끼는 언니 혜란(김주령 분)의 딸 지원을 연기했다. 송지우는 극 중 이모의 집인 늘봄가든에서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등 미스터리함을 자아내는 지원을 통해 스산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송지우는 2018년 KBS 드라마 ‘최고의 이혼’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청춘기록’, ‘경이로운 소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은서’, ‘해치지 않아’,‘ 보호자’ 등에 출연했다.


송지우가 출연한 ‘늘봄가든’은 오는 21일 개봉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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