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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개최…출간 기회와 상금 제공


입력 2024.08.26 09:35 수정 2024.08.26 09:36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10월 27일까지 9주간 응모

파트너 출판사와 10편 선정

카카오 브런치스토리가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카카오

카카오 콘텐츠CIC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새로운 작가의 탄생’이란 슬로건 하에 출간을 희망하는 브런치스토리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 수상 시 출간과 상금, 기획전 등 각종 마케팅을 제공한다.


이같은 혜택에 힘입어 응모작은 매년 늘고 있다. 지난 회차까지 응모작 수는 5만3000여 편, 지원 금액은 약 5억6000만원에 달한다.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응모 기간은 10월 27일까지로, 브런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최소 10편 이상의 글을 발행한 브런치북으로 참여 가능하다. 브런치스토리에서 ‘브런치북 만들기’로 작품을 발간하고, 응모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카카오는 10곳의 파트너 출판사와 함께 총 10편의 대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회차에선 다양한 장르의 브런치북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소설 부문을 신설했다. 소설 부문에서는 자음과모음, 창비, 클레이하우스에서 각 1편씩 총 3편을, 종합 부문에서는 김영사, 달, 데이원, 시원북스, 알에이치코리아, 이야기장수, 한빛미디어에서 각 1편씩 총 7편을 뽑을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은 오는 12월 18일 발표하며, 수상작엔 각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내년 8월 도서 출간 시 다양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브런치스토리 관계자는 “다채로운 주제·장르의 브런치북이 탄생하고 발굴될 수 있도록 소설 부문을 신설했다”며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가 출간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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