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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온비드 유찰 전기제품 친환경 재활용 위한 MOU 체결


입력 2024.08.30 17:16 수정 2024.08.30 17:1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자산관리공사·E-순환거버넌스와 MOU

한국환경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E-순환거버넌스 관계자들이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한국자산관리공사,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산관리공사 양재타워에서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서 입찰하는 공매물품 가운데 유찰된 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은 페전기·전자제품 회수 체계를 총괄하고 공단 EcoAS 시스템을 통해 실행 전반상황을 실시간 관리한다.


EcoAS는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환경성보장제도 효율적 운영을 위해 행정 사항 처리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온비드와 E-순환거버넌스의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온비드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 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약 2만 개 온비드 이용 기관의 폐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자원 선순환구조 기틀을 마련했다”며 “공단은 관계 기관과 협력으로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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