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은 소비자 투표로 선정되는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신사복 부문과 여성복 부문에서 수상하며 3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올해는 약 46만 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각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세정은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의 ‘인디안’이 신사복 부문에서, ‘올리비아로렌’이 여성복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웰메이드 인디안은 신사복 부문에서 3년 연속 선정돼 50년간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국민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올해는 ‘나는 나의 혼을 제품에 심는다’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활용성과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50주년 캠페인은 ‘여러분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웰메이드였습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리비아로렌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 제품과 소통 콘텐츠 강화로 고객층을 확장하며 3년 연속 여성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제품부터 마케팅까지 ‘고객’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TPO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VIP고객 초청 여행부터 브랜드 서포터즈 운영, 숏폼 콘텐츠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전개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했다.
박이라 세정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도 소비자 여러분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고 3년 연속 2관왕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돼 더욱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50년을 넘어 100년을 이어가는 국민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옷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