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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창간20주년] 김준수 “20년 달려온 데일리안, 100주년까지 승승장구”


입력 2024.09.05 09:51 수정 2024.09.05 09:5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스탠딩 파티처럼 춤추며 즐겨...이런 언론사 창간 행사는 처음"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데일리안 창간 20주년을 축하했다.


김준수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를 통해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김준수는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 임규형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배우가 소속된 팜트리아일랜드의 대표다. 그는 “부끄럽지만 오늘은 팜트리아일랜드의 대표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대단하신 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인사했다.


이어 “데일리안의 창간 20주년을 정말 축하드린다. 20주년을 넘어 앞으로 30년 그리고 100주년까지 계속해서 승승장구할 거라 믿는다”며 “국민들에게 좋은 기사로 보답해달라”고 바랐다.


1000여명에 운집한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문화,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해 데일리안 창간 2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씨제스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을 비롯해 CJ ENM,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등 영화배급사, 한국뮤지컬협회,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를 둔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언론사 창립 기념 행사에서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라며 “세미나, 컨퍼런스 같은 느낌일 줄 알았는데 콘서트처럼 구성된 ‘쇼’(SHOW)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자리라 놀랐다. 스탠딩 파티처럼 와인을 들고 춤을 추며 함께 즐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관계자는 “데일리안이 20주년까지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이번 행사에서 느껴졌다.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시각을 가지면서도 ‘본질’을 잃지 않는 기획기사를 꾸준히 선보여온 것처럼 이번 행사도 놀라울 정도로 새로운 구성이지만 그 안에서 데일리안이 앞으로 나아갈 길, 비전을 제시하는 본질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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