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을 3개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8개동중 80%인 7개동까지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사업은 근거기반 자살예방전략을 통합적 모형으로 전환하고, 최소단위를 읍・면・동으로 하여 촘촘한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하는 국가중점사업이다.
사업 1차 년도인 올해에는 구리시 8개동 중 3개동을 선정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의 6개 분야 기관과 함께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사업 등 5대 기반 전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개동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구리시민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