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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최종 선정..86만명 중의료권 거점 역할 기대


입력 2024.09.11 12:30 수정 2024.09.11 12:30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양주시가 경기도의 동북부 의료원 설립 유치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종합병원이 한 개 없는 의료 취약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씻고 의정부 동두천 연천을 포함한 경원선 (의정부)중진료권 86만명 수요의 의료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주 공공의료원 조감도ⓒ양주시 제공

11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 방안’에 따르면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입지 후보지에 대해 심의해 선정한 결과 양주시와 남양주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예정지는 옥정동 582-6번지 일원으로 옥정신도시 의료부지로 정해져 있어 보상과 협의 등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행정절차 없이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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