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모두 통제됐다 8시간만에 통행 재개
현장 철거작업 중 안전수칙 위반여부 등 조사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에서 천장이 붕괴되며 차량이 전면 통제됐다 8시간만에 재개됐다.
12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8분께 이 터널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현장 철거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터널 양방향 통행이 모두 통제됐으며 약 8시간만인 12일 오전 6시20분께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철거 작업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위반하지 않았는지 여부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