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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했는데"…'대한민국 최고미녀' 2024 미코 진 22세 연대생


입력 2024.09.25 17:59 수정 2024.09.25 17:59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뉴시스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채원씨(22·서울경기인천 진·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가 진(眞)에 당선됐다.


24일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한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김 씨는 이날 열린 본선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한국일보와 당선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공부만 하던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메시지를 직접 소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스코리아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 씨는 "미스코리아를 준비하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 배움이 있었다. 앞으로 영화감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선(善)은 박희선 씨(21·서울경기인천 선·미국 카네기 멜런대 정보시스템학과)가, 미(美)는 윤하영 씨(22·대전세종충청 진·이화여대 무용과)씨가 받았다.


특별상인 우정상과 인기상은 최정은 씨(24·미스코리아글로벌·국제대)와 박예빈 씨(22·전북 진·건국대)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선발 기준을 후보자들의 지성·인성은 물론 공익적 책임감, 비전 등으로 삼았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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