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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0주년 스페셜' 출연


입력 2024.09.27 11:13 수정 2024.09.27 11:1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 출연을 확정 짓고 기세를 이어 새 월드투어 재개에 나선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는 2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0월 6일 개최되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0주년 스페셜'(AMERICAN MUSIC AWARDS 50TH ANNIVERSARY SPECIAL)에 퍼포머로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A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며, 올해는 50주년을 맞이해 시상식의 역사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K팝 그룹 사상 두 번째로 'AMAs' 퍼포머로 나서 보이 밴드의 유산을 기리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지난해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K팝 앨범' 부문,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한 스트레이 키즈가 또 하나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글로벌 탑 아티스트' 존재감을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서울에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시작, 28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다음 달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2일 대만 가오슝 등을 방문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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