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베테랑2', 660만 돌파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 폴리 아 되'는 16만 643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만 7061명이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다.
전작 '조커'는 2019년 528만 명의 관객을 모아 국내서 흥행한 바 있어 후속편 '조커: 폴리 아 되'가 쓸 기록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테랑2'는 '조커: 폴리 아 되'의 등장으로 11만 4270명을 동원해 2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누적 관객수는 660만 3701명이다.
신작 '와일드 로봇'은 5만 3487명, '대도시의 사랑법'은 5만 2672명으로 3위와 4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6만 4601명, 6만 17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