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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자동에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


입력 2024.10.08 17:50 수정 2024.10.08 17:50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609.9,㎡ 규모의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지(정자동 872-3)는 1993년 정자지구 택지개발 사업 완료 후 장기간 미활용됐던 부지로 지속적인 주민불편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동절기에는 '청보리'를, 하절기에는 특색있는 '꽃과 식물' 등을 계절에 맞게 식재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중순부터 부지 터파기 등 정비를 하고, 청보리를 식재하고 둘레길을 조성해 10월 말 개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김진곤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과 관리에 적극 협력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부지 환경정비와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설계와 시공에 대한 자문역을 맡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지역 취약 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조성 이후 청보리밭 둘레길 환경, 치안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와 청보리밭 조성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모집을 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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