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11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인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8일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국장 7명, 정책 보좌관, 관련 부서장 7명, 구리문화원 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현장에 도착한 백 시장은 코스모스 꽃단지와 무대 및 부스 설치 장소 등 행사장 곳곳을 직접 살펴보며 잠재적 위험 요소 확인, 시설물 안전조치, 주차장 동선 및 진출입로 확보 등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내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며 안전한 축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제18회 구리 평생학습축제, 맛자랑 경연대회, 청소년 춤 페스티벌, 유명 가수와 지역예술인들의 축하공연, 각종 시정 홍보 및 체험 부스, 드론 쇼와 불꽃 쇼 등 풍성하게 구성돼 예년보다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성공적인 축제의 기본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는 데 있다”며 “관람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가 모두 끝날 때까지 현장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