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스킨십하던 남성이 난데없이 다른 사람의 차량 유리에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 앞에 주차했던 A씨의 차량 유리가 파손된 채로 발견됐다.
CCTV 영상에는 연인 관계로 추정되는 남녀가 입 맞추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남성이 A씨 차량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놀라 이들을 쳐다봤다.
A씨는 "경찰에 신고했으나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 못했다"며 "결국 자신의 사비 40만원을 들여 유리창을 수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