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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가을비와 강풍에 기온 '뚝'...가을 환절기 '가성주름' 주의보


입력 2024.10.19 00:10 수정 2024.10.19 00:10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가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권 내륙과 전라 동부, 경상권은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산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많은 곳 경기 북부·동부 80㎜ 이상) ▲강원 동해안·산지 50~10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 전북, 제주도 10~60㎜(많은 곳 전남 동부 남해안, 제주도 산지 80㎜ 이상)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 100㎜ 이상) ▲대구·경북 남부, 경남 내륙 10~50㎜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5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가을 환절기는 피부 건강에 예민한 이들에게 있어 공공의 적과도 같은 존재로 꼽히며 특히 이마주름, 팔자주름, 미간주름 등이 생기기 쉬운 계절로 알려져 있다.


피부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 피부 진피층 내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손실되고 이때 피부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주름이라 한다.


또한 이 시기에 나타나는 주름을 가성주름이라 한다. 가성주름은 내부에서 차오르는 새로운 피부 세포로 인해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가성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영양이 부족한 피부 내부에서 새로운 세포가 급격히 생성되어 표피와 진피 사이에 일시적인 갭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가성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습을 철저히 하는 수밖에 없다. 일단은 하루 2L 이상의 물을 섭취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과 과일, 채소는 피부 세포에 수분을 공급하는 요소들이다.


세안 시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도 중요하다. 뜨거운 물은 피부 온도를 높여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증발시키기 때문이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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