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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겨냥” 신한운용, ‘신한 마음편한 TDF 2060’ 출시


입력 2024.10.21 09:54 수정 2024.10.21 09:54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주식 등 위험자산에 최대 80% 투자

“100세 시대 준비에 최적화 상품”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2060년 은퇴’를 목표로 하는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타깃데이트펀드(TDF)인 ‘신한 마음편한 TDF 2060’을 시장에 내놓았다.


21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8일 ‘신한 마음편한 TDF 2060’을 출시했다. 해당 TDF는 주식 등과 같이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자산에 최대 80% 수준으로 투자한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맞춰 투자자산과 안정적인 자산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운용하는 펀드다. 이때 ‘신한 마음편한 TDF’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패시브 펀드를 주로 편입하되 액티브 펀드 및 개별종목 투자를 통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번에 선보인 ‘신한 마음편한 TDF 2060’은 MZ세대의 성향을 고려해 위험자산의 투자 비중을 높였다. MZ세대는 원리금 보장상품보다 주식·상장지수펀드(ETF)등 위험자산에 적극 투자한다.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긴 만큼 시장의 장기 상승에 따른 수혜에 기대를 건 것이다.


신한자산운용의 ‘신한 마음편한 TDF’ 시리즈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7년 이상 7개 빈티지(2025~2055) 모두 운용하고 있다. 이번 TDF 2060을 신규 설정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연금 상품에서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DT·마케팅기획실 실장은 “MZ세대 및 사회초년생들이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인생 첫 연금솔루션으로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유튜브·온라인 등 뉴미디어를 많이 활용하고 익숙하다는 점을 고려해 꾸준한 성과와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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