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투자 약속한 일본 알박社, 1330억 투자 '약속 지켜'


입력 2024.10.25 09:24 수정 2024.10.25 09:24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평택에 테크놀로지센터 설치…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개발 거점 설립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가 투자를 약속했던 일본 기업이 약속을 지켜 경기도 평택에 테크놀로지센터를 설치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사가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경기도 어연한산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에 반도체 제조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알박 테크놀로지센터 평택’은 지난해 4월 김동연 지사가 일본의 알박 본사를 직접 방문해 거둔 결과물이다.


당시 이와시타 세쓰오(岩下節生) 대표이사는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 평택에 1330억원을 투자해 테크놀로지센터를 설립하겠다는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952년 설립된 알박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진공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1995년 설립한 한국알박은 2000년부터 평택, 파주 등에 장비 제조 7개소, 장비설계(분당기술개발센터) 등 경기도에 총 1억10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