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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기아 "4분기·내년은 3Q보다 더 팔 것… 인센티브 상승해도 신차 확대"


입력 2024.10.25 14:53 수정 2024.10.25 14:58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데일리안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5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는 시장이 어렵게 나가는 부분도 있고 해서 인센티브가 그동안 보다는 더 상승된다. 환율도 보수적으로 낮춰 계산하는 식으로 하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3분기 대비보다는 물량 증가, 재료비 효과 등을 고려했을때 월 1조의 수익구조는 유지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현재 환율 외부 요인으로 인해 원화 절화가 되고 있는데, 환율을 고려하면 월 1조 플러스 알파의 형태가 나타나지 않겠나 예측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 내년 사업계획을 진행하고, 초안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있다. 경기로 인한 시장위축과 전기차 캐즘을 동시에 막고 있고, 전체 시장상황으로 올해도 전체 사업 계획보다 판매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인데, 내년은 올해 사업계획 이상의 물량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보여진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플러스 요인에 해당하는 재료비부분에선 특별하게 방향이 달리 갈 것 같지 않고, 고정비에 대한 감축노력이 쭉 지속되는 상황에서 제조경기나 판관비 우위현상 등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부분은 지켜질 것 으로 본다. 반면 인센티브는 올해보다는 당연히 높은 수준에서 사업계획을 고려해야할 것 같고, 환율도 보수적인 관점에서 보면 크게 구조적으로 큰 변화를 줄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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