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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41개 신규 우수조달물품에 지정 증서 수여


입력 2024.10.31 17:00 수정 2024.10.31 17:0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방열패턴 LED 기구 등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조달청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31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 지정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실시한 이번 지정 심사에서는 신청제품 246개 중에서 기술의 차별성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엔어스의 ‘열전달부를 포함한 대칭형 방열패턴 PCB가 적용된 LED 등기구’ 등 41개 제품을 지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한 기업 제품은 전체 지정 제품의 56.1%(23개)를 차지했다.


한편 조달청은 우수제품 지정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심사부터 심사 가이드 라인(지침서)을 마련·배포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심사위원 사전검토서 양식을 건설 환경·전기 전자 등 심사 분야별로 세분화했다. 심사위원들에게 작성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신청 서류 사전검토에 내실을 기했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되어 수요기관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홍보·마케팅 지원은 물론이고 각종 금융 혜택뿐만 아니라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임기근 청장은 “조달청은 조달기업이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진정한 벗으로서 힘든 여건에서도 기술개발에 투자한 기업들이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판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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