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원장에 양한광 서울대 의대 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양 신임 원장은 1995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등의 보직을 수행했다.
2024년 11월 4일부터 2027년 11월 3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내 유일 암 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암정책에 대한 지원과 공익적 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며 “국립암센터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립암센터 이사회의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