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강세…장 초반엔 13% 넘게 올라
상장 첫날에도 51% 치솟으며 ‘흥행’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4.47%(2300원) 오른 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만8300원(13.42%)까지 올랐다.
상장 첫 날인 전일(6일)에는 공모가(3만4000원) 대비 51.18%(1만7400원) 오른 5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89.71%(3만500원) 상승한 6만4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2만3000~2만8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4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달 28일과 2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772.8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1조8238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더본코리아의 순항은 백 대표의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에 기반한 마케팅, 해외 가맹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이 19.7%로 낮은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지난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홍콩반점·새마을식당·한신포차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 사업과 가정간편식(HMR)·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 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