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독성 관리제도 기술지원 등 토의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7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2024년 수질원격감시체계(TMS)·생태독성·수질오염방제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산업폐수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2000년대부터 도입한 수질원격감시체계 및 생태독성 관리제도를 비롯해 수질오염 방제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유역(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지자체, 수질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 등 민관 업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산업폐수 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업무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정책 소개 및 적용 사례 공유 ▲안건 토의 등 산업폐수 관리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안건 토의 주제는 ▲생태독성 관리제도 기술지원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 지침서 개정 사항 등이 선정됐다.
김경록 환경부 수질수생태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업폐수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