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업복합도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시행사 삼일개발산업이 지난달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와 황금열쇠를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신축 아파트 입주자와 시행 및 시공사가 하자보수, 부실시공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는 일이 빈번한 가운데,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이라서 이목이 집중된다.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9월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큰 하자 없이 입주예정일을 준수해 준 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감사패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일개발산업 관계자는 “시행사로서 수분양자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음성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 가구가 입주하는 날까지 입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충청북도 음성군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3블록에 들어선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48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 9월 사전점검을 마치고 지난달 31일부터 본격적인 입주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