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글로벌 라운지웨어 젤라또피케, 29cm와 손잡고 주류 패션시장 공략


입력 2024.11.14 15:35 수정 2024.11.14 15:35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세서미 스트리트 컬래버 라인업으로 '이굿위크' 말일 첫 선 보여

1주일간 29cm 온라인 단독 판매

ⓒSE international

글로벌 라운지웨어 젤라또피케(gelato pique)가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 컬래버 라인업을 앞세워 대형 패션플랫폼에 입점, 주류 시장으로 진입한다.


젤라또피케는 무신사 산하 감성 셀렉샵 29cm에 입점, 11월 '이굿위크'의 막바지를 장식했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젤라또피케는 입점 기념으로 겨울 시즌 야심작 '세서미 스트리트' 컬렉션을 1주일간 29cm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다양한 캐릭터, 브랜드들과 화려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성이 높은 젤라또피케는 지난 2023 FW 시즌 세서미 스트리트 컬래버 라인업으로 글로벌적인 큰 성공을 거두었고, 올해 2번째 컬래버를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


젤라또피케는 북미, 아시아 등 4개국에서 연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라운지웨어 업계의 대표적 브랜드다.


젤라또피케는 29cm와의 첫 만남부터 파격적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일반적으로 판매가 대비 95% 전후의 구매가 비율을 유지하는 젤라또피케는 29cm 입점과 함께 그간 전례 없던 '첫 구매 20% 할인' 프로모션을 내걸었다.


ⓒSE international

젤라또피케가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패밀리룩' 연출 및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성인부터 키즈, 반려동물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같은 컬렉션 제품을 입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세서미 스트리트 컬렉션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시밀러룩으로 함께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은 물론, 반려동물 스웨터도 같은 라인업으로 기획됐다.


젤라또피케가 주류 패션플랫폼에서 첫 선을 보이는 세서미 스트리트 컬렉션은 '하루일과를 마친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들의 집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하고 있다.


엘모, 쿠키몬스터, 빅버드 등 한국에서도 친숙한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들은 좋아하는 인형을 안고 있거나, 책을 읽는 등 집에서의 친근한 모습들로 디자인됐다. 컬렉션의 모든 아트웤들은 이번 컬래버 과정에서 특별히 디자인된 한정 버전이다.


젤라또피케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소재'는 이번 컬렉션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겨울철을 맞아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젤라또' 소재에 자카드 기법을 더한 풀오버/후디 셋업 라인과 보들보들한 촉감/착용감에 냉감 기능을 더한 컷앤소(cut and sew) 라인이 돋보인다.


젤라또피케는 스무디, 파우더 등 디저트 이름으로 소재들을 자체개발했으며, 부드러우면서도 포근한 착용감으로 재구매율이 높은 브랜드다.


ⓒSE international

젤라또피케는 지난 9월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젤라또피케 그랑 메종 한남'에서 런칭 행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입했다.


글로벌 엠배서더로 K-pop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을 선정했고, 멤버별로도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남동 카페거리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크레페를 구워 파는 카페도 운영하며, 일 평균 1000여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전개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SE international에서 담당하고 있다.


젤라또피케를 전개하는 SE 김영훈 CMO는 "펜데믹 이후 '츄리닝'으로 대변되던 원마일웨어가 일상복으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이제는 홈웨어/룸웨어를 집 안팎에서도 입을 수 있는 '라운지웨어'가 새로운 카테고리로 떠오르고 있다"며 "부드러운 착용감과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입어보면 아는' 제품으로 꼽히는 젤라또피케라면, 주류 패션시장에서도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젤라또피케는 한국 한정 컬래버 라인업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연초 국내 대형 IP와의 협업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