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정화 활동 확대 등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와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은 지난 15일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해진공 바다사랑 봉사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연안 정화 활동 및 캠페인 확대를 위한 오션 자원 공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안 정화 활동 고도화 등이다.
협약식 종료 후 해진공과 오션, SH수협은행 부산시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인식 개선을 위한 ‘열일 캠페인’과 연안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열일 캠페인은 발생 및 피해 정도가 심각한 해양쓰레기 상위 10개 종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감 등을 위한 활동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세계적으로 해양쓰레기 저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친환경 전환에 대한 요구가 전방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해진공도 해양산업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